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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학부모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14일 클래식 음악회 '스프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신입생 3천150여 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음악대학 신입생들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 씨의 열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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