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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지역 한낮 기온이 32.3℃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린 12일 오후 달성군 가창교 아래 신천에서 청소년들이 물속으로 뛰어들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오늘도 낮기온이 32℃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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