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임직원 10여 명 봉사활동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명사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운동은 구미지역 기관단체 대표 등 10~20여 명이 조를 이뤄 하루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목욕'세탁'도시락 배달'급식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2009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호응을 얻으면서 연례행사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달 9일에는 임환오 대구은행 경북희망본부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대구은행 지점장들이 봉사에 나섰다. 이날 10여 명의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의 부인 최승복 씨와 도리사 법등 스님 등도 힘을 보탰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역 명사들의 봉사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홍보용으로 활용하며 끊임없는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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