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수입 서열 최고의 갑부이던 에릭...이제는 '꼴찌' 개 사료 값만 축내

입력 2013-05-09 15:06:31

'신화 수입 서열'이 공개돼 화제다.

그룹 신화 멤버들의 수입 서열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신화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특이 신화의 멤버인 신혜성은 해외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MC 규현을 대신해 일일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성은 '신화 수입 서열'을 공개하며, 멤버 에릭을 꼴찌로 지목했다.

신혜성은 에릭의 수입에 대해 "한때는 신화 최고의 갑부였으나 1년 동안 개인 활동이 전무하고 '신화방송' 외에는 집에서 강아지만 키우며 사료 값을 축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혜성은 '신화 수입 서열'에서 이민우와 전진을 공동 4위로 꼽았다.

이민우는 'M솔로'의 10주년 콘서트를 성공했으며, 모자 사업이 대박을 터뜨려 지난해 최하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무한도전의 전 멤버였던 전진은 현재 별 수입은 없지만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아 4위로 선정됐다.

3위로는 신혜성이 자신을 꼽았다.

신혜성의 수입은 "솔로 앨범과 콘서트에서 나온다"며 "재테크의 귀재인 어머니 덕분에 재산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위는 아이돌 그룹 틴탑을 프로듀싱한 앤디를 선정했다.

대망의 1위는 4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연가시'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 출연한 김동완이었다.

이날 김동안은 "팬들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화 멤버 앤디는 "니엘이 여자 아이돌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앤디 폭탄발언으로 틴탑 니엘의 비밀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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