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족발을 시켜 먹을 때 먹었던 메밀 쟁반 국수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딸내미 말에 식구가 다 모이는 저녁에 시켜 먹기로 약속을 하고 나니 저녁까지 여유의 시간이 생겼다. 저녁준비를 안 해도 되기에 이웃 친구 집에 잠시 들렀더니 시장을 가자고 한다. 시장에 가고 나니 저녁에 시켜 먹기로 한 족발과 메밀 쟁반 국수를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먹어본 기억을 더듬어 재료를 사 왔다. 자~ 솜씨 발휘해볼까!
◆재료: 상추 3잎, 양파, 청양고추 1개, 마늘 4쪽, 매실 진액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간장 2큰술, 식초, 미나리, 배, 오이, 메밀국수, 당근
◆만드는 법
1. 채소를 씻어 물을 빼놓는다.
2. 양파는 즙을 내어도 되지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뒀다가 건져 놓는다.
3. 씻어 놓은 채소 미나리, 깻잎 등의 채소를 썰어놓는다.
4. 배도 채 썰어 둔다.
5. 매실 진액, 고춧가루, 마늘 다진 것, 청양고추, 간장, 식초, 참기름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국수를 삶아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둔다.
7. 채소와 삶은 메밀국수 양념장을 넣어 버무리고 나서 접시에 담는다.
※얼큰한 것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더 첨가하면 되고 채소는 냉장실에 남은 것 조금만 있어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이현진(대구 북구 복현2동)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