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커피믹스 편지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꼬마의 커피믹스 편지'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이 작성한 편지를 담았다.
편지를 통해 학생은 경찰관에게 "매일 아침마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한다"며 자신의 부족한 용돈을 모아서 산 커피믹스를 전했다.
이어 "커피는 하루에 한 잔이 좋다"며 경찰관의 건강을 신경 쓰는 배려까지 발휘했다. 끝으로 사연의 주인공은 경찰관에게 올해도 수고해달라며 자신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내 누리꾼들을 미소 짓게 했다.
꼬마의 커피믹스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기특함에 감동을 받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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