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흔(65) 전 경북대병원장(이비인후과)이 제8대 대구보훈병원장에 취임했다. 이 병원장은 경북고(1967년 졸업), 경북대 의과대학(1973년 졸업)을 나와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경북대병원장, 경북대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대한청각학회 회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를 맡은 바 있다.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은 "대구보훈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대한 시점에 병원장 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구보훈병원의 20년이 어느 병원보다도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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