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달성 세천지구에 대구 첫 아파트 분양

입력 2013-05-07 07:55:27

북죽곡 한라비발디…1,204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성서5차산단 인구유입

한라건설은 이달 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한라건설은 이달 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북죽곡 한라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라건설 제공

한라건설이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북죽곡 한라비발디'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지은 한라건설이 대구에 첫선을 보이는 주거상품이다.

한라건설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50대 유망기업'으로 뽑혔을 정도로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3층 9개 동 총 1천204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전용면적 62㎡형 207가구, 74㎡형 234가구, 84㎡A, B, C, D형 763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좋고 1, 2층 가구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20cm 높게 계획, 개방감을 높였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위치한 달성군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곳으로 앞으로 대형기업 유치에 따른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이며 매년 인구증가 속도나 발전속도는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어서 미래가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서산업단지 연결도로를 통해 대실역과 차량 약 5분대에 연결되는 세천지구는 유해시설이 없는 생활환경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죽곡지구 생활권에 포함되며 마천산, 궁산 등의 자연녹지와 금호강 전망을 볼 수 있다.

아파트 구매 결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심(女心)잡기 아이디어가 도입된 단지설계도 눈길을 끄는 부분.

금호강 조망특화설계, 삼림욕과 산책이 즐거운 힐링포레스트'힐링로드, 늦은 밤길 귀가도 안전하게 지켜주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 등 단지 곳곳을 여성특화아파트로 조성한다.

키즈 특화 커뮤니티, 키즈 맞춤 인테리어, 무인택배시스템 등 육아와 가사를 배려한 아이템도 주목할 만하다.

분양사 관계자는 "한라 비발디는 건설 명가인 한라건설이 대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명품 주거 단지로 꾸며진다"면서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세천지구 입지에다 달성군 주거 1번지인 죽곡지구 생활권이기 때문에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마트 성서점 인근(달서구 이곡동 1258)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건립 중이다. 분양문의 1588-317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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