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카누부(감독 신광택)가 제3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전 종목 입상 및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카약 4종목 중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전 종목 입상 및 종합우승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카약 종목에 출전한 김진아(사회체육 2년) 씨는 카약 1인승 200m, 카약 2인승 200m,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신광택 감독은 "동국대 카누부의 신입생과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2002년 창단해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9년 싱가포르 아시아대학선수권대회 금메달 5개,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1개, 역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5개를 획득한 강팀으로 평가받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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