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장애인 올림픽 '태극마크'

입력 2013-05-01 10:37:24

정숙화·오언석·모윤자·김건오 선수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서희돈)가 장애인올림픽대회 국가대표 4명을 배출했다.

대구미래대에 따르면 특수교육재활과 학생인 정숙화(유도), 오언석'모윤자(탁구), 김건오(수영) 선수가 지난달 27, 28일 경기도 평택 한국복지대학교 및 송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됐다.

이들 선수 4명은 올해 7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된다.

선수들은 "열심히 땀을 흘린 만큼 결과가 좋아 너무 기쁘다"며 "좋은 결과로 국가와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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