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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제작팀은 골형성부전증으로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송지용(15'대구 북구 산격동'본지 17일 자 8면 보도) 군 가족에게 성금 1천617만6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용 군의 어머니 엄금순(43) 씨는 "우리 가족보다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시다니 감사하다"며 "주신 도움으로 지용이의 밀린 병원비와 새 보조기를 마련하는데 잘 쓰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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