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5시 26분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3㎞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6.47도, 동경 129.61도로 파악됐다.
올해 영덕군에선 이달 19일 오후 11시 46분 북동쪽 26㎞ 해역(진도 2.2)과 17일 오후 9시 33분쯤 북동쪽 27㎞ 해역(2.3), 1월 15일 오후 1시 31분쯤 동북동쪽 38㎞ 해역(2.8)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14차례 지진 중 6차례가 경북지역에서 일어났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진 발생 원인과 규모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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