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향(오상고 3년)과 박지연(영신중 3년)이 29일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제16회 볼빅&경북협회장배 춘계학생골프선수권대회 남녀 학생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재향은 이날 1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대회 남자 주니어부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우승했고, 학생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박지연은 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학생부 종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주니어부에서는 서가은(77타'영신고 2년), 남중부에서는 황경준(75타'영신중 2년), 남녀 초등부에서는 박효승(80타'흥해초교 6년)과 김다은(81타'흥해초교 5년)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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