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네거리 '독도 홍보 영상' 무상제작

입력 2013-04-30 09:53:36

애플애드벤처 전광판 광고

애플애드벤처가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는 범어네거리 전광판 광고에 삽입된 독도 홍보 광고
애플애드벤처가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는 범어네거리 전광판 광고에 삽입된 독도 홍보 광고

온라인 마케팅 및 쇼핑몰 솔루션 업체인 애플애드벤처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접수'했다.

애플애드벤처는 유동인구가 많은 범어네거리에 새로운 형식의 전광판 광고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애드벤처는 출퇴근길, 등하굣길 인파로 하루 평균 7만 대 이상의 차량이 오가는 범어네거리에 전광판을 확보, 온'오프라인 광고 병행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어서 광고주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LED전광판은 주간은 물론 야간 운행 시에도 시야에 거부감이 없는 주목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6월 말까지 신규 계약 하는 광고주에게 A급에 준하는 1개 구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애플애드벤처는 해당 광고판을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픈 하루 전인 30일 해당 전광판에 독도 광고를 띄운다. 뿐만 아니라 독도 홍보영상을 애플애드벤처가 무상제작해 앞으로도 지속 방영키로했다.

장기진 대표는 "독도에 대한 관심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을 늘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전광판 오픈을 기념한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 방식의 노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