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가 가상 군 훈련 중 허리를 다쳐 의무대로 이송됐다.
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81mm 박격포 설치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미르는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주특기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해 의무대로 이송됐다.
미르는 이날 류수영과 함께 81mm 박격포로 주특기를 배정받고 훈련에 나섰다. 미르는 이날 류수영과 달리 재빠른 움직임으로 두 번의 시도 만에 합격했지만 원래 좋지 않았던 허리가 악화돼 고통을 호소했다. 미르는 훈련을 마친 후 결국 의무대로 호송됐다.
미르는 "마지막에 정말 힘들었다"며 "그렇다고 '저 아픕니다'하고 좀 쉬고 있거나 그럴거면 차라리 안 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결국 의무대로 향한 미르는 이전의 의연한 모습과는 달리 "안 아픈 주사를 놔 달라" "주사가 들어갈 때 '들어갑니다'라고 말해 달라"며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 의무대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르 그렇게 안봤는데 남자 답네" "미르 의무대까지 간거면 정말 아팠나보다" "의무대에서 주사 맞는 모습 미르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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