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싸이 1위 후보' 소식이 화제다.
27일 MBC '쇼! 음악중심'이 1위 후보에 조용필과 싸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음악중심' 방송에서 국제가수 싸이와 '가왕' 조용필은 각각 '젠틀맨', '바운스'로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무대를 공연 영상으로 대체했다.
이는 싸이가 지난 25일 '젠틀맨'의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으며, 조용필은 콘서트 외 방송 활동은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전해왔기 때문에 영상으로 대체해야만 했다.
이에 '음악중심'은 조용필과 싸이가 1위 후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싸이의 단독콘서트 '해프닝' 영상과 조용필의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 영상을 방영했다.
결국 싸이 '젠틀맨'이 1위를 차지해 노홍철이 "제가 직접 트로피를 전달해 드리겠다"며 싸이의 1위를 축하했다.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대단한 대결",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가왕과 국제가수대결이네", "조용필 싸이 1위 후보, 둘의 경쟁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인피니트 '남자가 사랑할 때', 케이윌 '러브 블러썸'도 함께 올랐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포미닛, 틴탑, 다비치, 인피니트, 케이윌, 이하이, 주니엘, 히스토리, 긱스, 일렉트로보이즈가 출연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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