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신청사 착공을 앞두고 29일 공사 현장의 무재해'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연다.
지난 2005년 6월 대구 이전을 확정한 중앙119구조단은 국가 차원의 대형'특수 재난사고 대응과 국제구조활동 전담을 위한 소방방재청 직속 전문구조기관이다.
중앙119구조단 대구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부지 면적 16만7천183㎡, 건축 연면적 9천836㎡) 규모로 ▷본관 ▷종합훈련타워 ▷수난구조훈련장 ▷항공대 ▷인명구조견센터 등 6개 동을 갖춘다.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에너지 절약형 구조, 주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시설물 배치 등을 통해 친환경적 청사로 건축한다.
건축 공사비(281억원)의 50%(140억원)를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간 1만 명 이상의 재난 교육 및 안전 체험 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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