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피해 등 민원 62건 현장 접수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가 26일 안동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충호 국민권익위 고충심의관 등 분야별 전문상담가 10명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 민원 상담을 했다. 이동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상담조사관이 조사 과정을 거쳐 사안별로 관리대장에 등재해 건의자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결과를 통보한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임동면 수곡리 한 과수원에 20년째 송전탑이 방치돼 있다는 민원, 예안면 안계리 상습침수로에 교량 설치가 시급하다는 민원, 노하동 일부 지역에 비위생매립장 침출수가 유출돼 농경지 피해가 심각하다는 민원 등 모두 62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했고, 이 중 26건은 바로 해결됐다.
이충호 고충심의관은 "안동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당수 민원을 바로 해결했고, 나머지 접수된 민원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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