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달서구 일대 편의점만 골라 강도와 절도를 일삼은 혐의로 A(2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고에 든 현금 2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달서구 일대 편의점을 돌며 1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에 일하러 왔다고 속인 뒤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만 훔쳐 달아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