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재벌설에 대해 유진이 해명했다.
유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기태영 재벌설'에 대해 "나도 들은 적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기태영 집안', '기태영 재벌'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뜨는 게 정말 웃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진은 "정말 황당무계한 얘기였다. 재벌설은 사실이 아니다. 당시 '내가 왜 재벌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이 들어 속상했다. 난 배경보다 사람을 보는 성격이다. 잘못된 선입견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남편인 기태영에 대해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이다. 난 나쁜 남자 스타일을 싫어한다. 여자 울리는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기태영은 그런 점이 전혀 없었고 대화할 때 잘 통했다. 그런 점에서 믿음이 갔다. 외모는 좀 섹시하다. 브라운관을 통해서는 섹시한 매력이 잘 표출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 재벌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태영 재벌설 아닌가 보네" "유진 정말 성격도 좋고 이쁜 것 같다" "기태영 재벌설 듣고 유진 진짜 웃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