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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 초대전이 27일까지 송아당화랑에서 열린다. 박용인은 형태가 아닌 색의 느낌으로 사물의 형태로 바라보게 한다. 구상화이지만 추상적인 느낌이 강하고 색채 감각이 독특하다. 풍경을 따스하고 깊은 감성으로 표현한다. 053)425-6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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