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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체육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13 대구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3일 시민체육관 외 8개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생활체조 종목에 출전한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경쾌한 율동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정구, 축구 등 10개 종목에 60세 이상 1천9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벌였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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