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찬(54) 신임 영천경찰서장은 "충효의 고장 영천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봉화 출신인 김 서장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장'정보과장, 경북경찰청 작전전경계장'청문감사담당, 대구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거쳤다. 가족은 부인 김경희 씨와 1남 1녀. 취미는 등산.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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