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배용준을 '의리남'이라고 표현했다.
4월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성웅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성웅은 지난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태왕사신기'에서 아내를 만났다. 운명적인 작품이다. 프로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다. 배우로서의 나도 있지만 남편과 아빠로서 날 있게 했다"고 말하며 행복감을 보였다.
또 박성웅은 이 작품에서 만난 배용준에 대해 "욘사마가 헬기를 타고 결혼식에 왔다. 어느날 내게 '성웅아, 그 건물에 헬기 착륙하는데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차타고와, 무슨 헬기를 타고 오냐'고 했었다"며 "내 결혼식이 토요일 3시 였는데 대통령과의 행사 일정을 마치고 헬기 착륙장으로 도착했다"고 설명해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박성웅은 현재 tvN '우와한 녀'에 출연 중이다. '우와한 녀'는 국민아나운서 공정한(박성웅 분)과 톱여배우 조아라(오현경 분)가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삶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쇼윈도 부부로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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