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개발한 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rediM'사진)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문경은 전국 생산량의 45%인 연간 5천t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오미자 주산지다. 문경 오미자는 850㏊의 재배면적에서 1천100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다. 한약재로 쓰이는 희소작물이지만 오미자를 활용한 한 해 총 소득이 1천억원대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문경 지역은 일교차가 심한 고랭지가 넓고 토양이 비옥해 오미자 재배에 적합하다. 문경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생산기반과 가공업체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오미자의 효능을 바탕으로 한 웰빙마케팅 활동에 주력해왔다. 가공 제품도 오미자청과 오미자와인'빵'막걸리 등 40여 품목에 이르며 60여 종의 상품이 '레디엠'을 쓰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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