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고산병 "의사 권유로 결국 '정글의 법칙' 중도 하차"…홀로 귀국

입력 2013-04-18 12:43:22

배우 정준(34)이 고산병으로 '정글의 법칙'에서 중도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정준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네팔 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방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정준이 촬영 도중 고산병으로 고통을 호소해 결국 중도 포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준이 히말라야에서 심한 고산병에 시달리던 중 동행한 팀 닥터와 상의 끝에 먼저 귀국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에 정준은 15일 한국으로 다른 출연자들보다 먼저 돌아왔다"고 밝혔다.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m~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 반응이다.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해 메슥거림, 구토, 소화기 증상과 권태감, 위약감 등이 발생되며 호흡곤란도 야기되며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 도 있다.

정준 고산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 고산병 얼마나 심했으면 중도 하차 했을까?" "정준 고산병으로 몸 많이 상한 거 아니야?" "안다친 것 만으로 다행이다" "정준 고산병 증세가 어땠길래 중도 하차 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팔 편 방송은 다음달 17일 첫 선을 보인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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