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직장의 신' 미스 김!…"이런 미녀 기사 봤어?"

입력 2013-04-16 14:05:49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김혜수 분)이 버스기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금빛나(전혜빈 분)는 중요 계약을 앞둔 계약서가 들어 있는 비품함 열쇠가 있어 서둘러 출근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규직(오지호 분)은 금빛나에게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부잣집 딸로 태어나 한 번도 지하철을 타 보지 않은 그녀는 지하철을 타다가 기절했다.

정주리(정유미)가 열쇠를 가져오려 빛나가 쓰러져 있는 역으로 가야만 했다.

이에 계약직 정주리(정유미 분)은 금빛나를 끌고 회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갑작스럽게 설사병이 나 버스 운행을 중단했고, 정주리와 금빛나는 좌절을 겪게 됐다.

이때 함께 버스에 타고 있던 미스 김(김혜수)이 선글라스와 흰 장갑을 끼고 버스 운전석을 향해 걸어갔고 미스 김은 사람들을 안심 시킨 뒤 버스기사로 변신하며, 환상적인 운전 솜씨로 정유미와 금빛나를 시간 맞춰 회사에 도착 시켜 최종 계약은 무사히 끝마쳤다.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대박이네",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못하는게 없는 미스 김", "김혜수 너무 웃겨",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못하는 게 없네"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수퍼우먼 미스김이다" "김혜수 버스기사 변신, 닮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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