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쯤 청송군 현서면 두현리 한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조립식 패널로 된 집과 창고 등(115.5㎡)을 태워 2천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으며,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에 옮겨붙어 산림 0.1ha를 태워 7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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