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체육회가 2013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상담 및 운동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건강100세 시대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분석결과에 따라 영양사, 운동처방사, 재활운동사가 체력 및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체육회는 또 혼자 쉽게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밴드형식의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마라톤 레이스를 전후로 서비스를 받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측정 후 운동처방을 받은 김현철(41) 씨는 "평소 정상체중을 지키기 위해 달리기 위주의 유산소 운동에 치중했으나, 검사 후 근육량이 다소 낮게 나왔다"며 "앞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근육량을 키우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 더욱 건강한 몸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은 "대구국제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운동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몸을 바로 알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시체육회가 시민들을 위한 건강100세 시대를 열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체육회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홍보 활동도 펼쳤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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