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가르는 샷의 묘미, 전홀 씨사이드 코스
경남 남해의 랜드마크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2006년 10월 24일에 개장한 종합휴양단지이다.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씨사이드 골프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조망하는 11개의 코스와 바다에 접한 7개의 코스 그리고 서비스홀 1개까지 총 19홀 퍼블릭코스이다. 22만 평, 7천200야드의 전장에 펼쳐지는 바다와의 승부. 다이내믹한 19홀의 코스 디자인은 핸디캡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거운 라운딩을 만끽하게 된다. 시원하게 탁 트인 골프장에 서면 마치 고요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4개홀은 바다를 가로질러 샷을 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4계절 내내 골프를 칠 수 있다. 사천공항에서 1시간, 여수공항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며, 대구에서 출발 시 자가용 기준 3시간 이내의 이동거리이다.
▷월드트래블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리조트 시설
현대적인 건물과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장관을 이뤄내며, 지형의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건물을 배치하여 시야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은 20개의 프라이빗 빌라와 150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라이빗 빌라는 개별 수영장과 정원이 있으며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2층 구조의 독채 건물이다. 스위트룸은 45평 4인실, 52평 4인실로 나뉜다. 객실마다 커다란 욕조가 창쪽으로 배치되어 있어 샤워 혹은 목욕을 하면서 창 밖의 수려한 남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6년 연속 선정이 되었으며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 부문에서 2012년 수상을 하여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도 하였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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