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결방 "류현진 선발 경기 생중계 때문에?…시청자 원성 '폭발'"

입력 2013-04-14 15:19:57

서프라이즈 결방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일요일 오전 안방극장을 찾아오던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공지 없이 결방해 원성을 사고 있다.

이날 서프라이즈는 당초 오전 11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공지 없이 결방했다.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의 선발 경기가 생중계됐다.

사전 공지 없이 서프라이즈가 결방되자 시청자 항의가 쏟아졌다. 서프라이즈 시청자 게시판에는 "류현진 선발경기가 중요한 건 알지만 이건 좀" "서프라이즈 10년 넘게 봤는데 이런 건 처음인 듯" "서프라이즈 공지 없이 결방은 예의가 아니잖아요" 등 볼멘소리가 쏟아졌다.

한편 서프라이즈 대신 생중계된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은 시즌 2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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