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막·토기·갑옷 제작 체험 다채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11일 대가야 테마파크 일원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대가야의 산성'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대가야의 유물 제작 체험 ▷대가야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을 직접 제작해 보는 대가야 생활 체험 ▷갑옷'투구'칼을 만드는 대가야 용사 체험 ▷대가야 토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대가야 왕릉제, 가얏고 음악제, 악성 우륵 추모제,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 KBS 전국노래자랑, 딸기 수확 체험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 밖에도 가야국의 건국신화를 주제로 한 '대가야의 산성을 지켜라'와 마당극 '풍동전'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할인판매장도 마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예술성과 문화를 재조명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즐겁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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