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 시켜 주기 위해 난타 동아리'울림'을 조직해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에는 모두 15명(베트남 6명, 중국 3명, 태국 2명, 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8일부터 난타 연습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6월부터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단원 하티사우(26'베트남) 씨는 "흥겹게 북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며 "동아리 활동이 한국문화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난타 동아리 활동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심리'정서적인 치유를 제공하고, 각종 공연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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