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규식과 박윤우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아트 토크 콘서트- 첼로와 클래식 기타, 꿈을 꾼 후에'가 18일 오후 8시 전문예술단체 공간울림에서 열린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독일 엣센 국립음대, 영국 왕립 음악원을 졸업한 김규식은 방송을 통해 널리 알라졌다. 현재는 저소득층과 미혼모, 교정시설 등 사회기여적인 공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 리더로서 LG아트센터, 세종 M씨어터 기획공연 등 수많은 연주회에 초청되고 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재즈기타를 전공했으며, 백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바흐, 생상, 알베니즈, 포레, 피아졸라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공간울림(수성구 상화로) 무대에서 두 사람의 음악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2만원. 053)765-5632.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