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인들의 무대…아양아트센터 18일 '라이징콘서트'

입력 2013-04-12 07:44:31

아양아트센터에서는 18일 오후 7시 30분 '2013 제2회 라이징아티스트 콘서트'를 연다. 라이징아티스트 콘서트는 지역의 신인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인들과 해외 유학 후 활동을 시작한 떠오르는 성악가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한국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가연 박선희 박은경 윤수정 이찬미 이현지 정수진, 테너 김성환 박신해 현동헌, 바리톤 정하해 최현욱 등이 무대에 선다.

김형국 관장은 "대구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활동이 활발한 곳이지만 떠오르는 신인들을 위한 무대는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라이징아티스트 콘서트는 재능있는 신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앞으로 아양아트센터 기획 공연과 상주예술단체인 아미치아트컴퍼니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석 초대. 053)662-3083~6.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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