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도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스마트폰만 있으면 24시간 농기계 임대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민은 스마트폰에서 '김천 농기계 임대은행'을 검색하면 된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하려면 농기계 임대은행을 방문해 이용이 가능한 기계를 확인하고 일정을 맞춰야 농기계를 빌릴 수 있었다. 모바일 전용 농기계 임대은행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김천시는 연중 1, 2회만 사용되는 고가의 농업용 기계를 농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은행 5곳을 운영중이다. 김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도 달라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미리 예견하고 준비하는 농촌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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