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편재영(김천시 교동)
양지 녘 개나리
노란 입 쏘옥
칼바람에 꺾이고
가위에 잘리어도
햇살 앞에 부푼 가슴 살짝 열었다
키 큰 벚나무 하늘 향해
속내 감추고 생생하다
연화지 둘레에 사철나무
시비(詩碑)와 어깨를 나란히
잔잔한 물결 위
서막이 오르고
청둥오리 쌍쌍이
미끄럼 타며 사뿐히 내려앉는 모습
스릴 넘쳐 박수를 친다
빈 둥지 까치가 반가운 손님 오겠다
목청 높인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