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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앞두고 11일 오전 대구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 독서 붐 조성을 위한 '책 바벨탑 쌓기' 이벤트가 열렸다. 직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3천여 권의 책으로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꿈과 희망을 표현하기 위해 책을 높이 쌓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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