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월성원전 원자력 인재 양성 산학협약

입력 2013-04-11 10:57:51

이청구(왼쪽)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이 9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청구(왼쪽)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이 9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9일 월성원자력 홍보관에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원자력 기초, 전문 인력 양성 ▷동국대 재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원자력 동아리 지원 ▷원자력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자료 제공 ▷연수 및 위탁교육 강사와 시설 제공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계영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에너지 및 원자력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성원자력본부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구 본부장은 "앞으로 동국대와 월성원자력이 국내 원자력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함께 할 것"이라며 "한수원에 동국대 출신 신입직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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