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열애설 부인 "이도영의 비밀 연애 절묘하게 맞을 뿐!"

입력 2013-04-10 22:13:14

'김보미 열애설 부인'이 화제다.

배우 김보미가 이도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9일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배우 이도영이 "동료 연예인과 비밀 연애를 했다. 상대 여자 연예인이 테이블 보가 쳐져 있는 식탁 아래에서 발로 내 다리를 확 걸었다.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이라 더 안 보이게 했는데 손도 잡더라"며 연애담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고, 누리꾼들은 이도영의 비밀 열애 상대로 김보미를 지목해 화제가 됐다.

이에 김보미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서 드라마 '구가의 서' 때문인 줄 알고 클릭했다"며 "열애설 절대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한 누리꾼이 이도영과 김보미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를 캡처해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커져만 갔다.

이에 김보미 소속사 측은 "이도영이 언급한 배우는 김보미가 아니다.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거의 만나고 있지 않다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보미 소속사는 "캡쳐 사진과 (이도영의 비밀 연애) 이야기가 절묘하게 들어맞는 것일 뿐이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김보미 열애부인에 네티즌들은 "김보미 열애부인, 네티즌들 정말 대단한듯", "김보미 열애부인, 둘이 사귀는 거 아닌가보네", "김보미 열애부인, 이도영 전 여자친구 궁금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미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여종 '담이 역'을 열연해 화제가 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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