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곶감찌개가 화제다.
방송인 김성주가 짜파구리에 이어 곶감찌개를 선보였다.
4월 7일 방송된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곶감찌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성주는 수도꼭지가 얼어버리는 바람에 근처 냇가로 가 식기를 세척했다. 이 과정에서 숟가락을 깊숙하게 빠드린 김성주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난관에 부딪쳤고 겨우겨우 나뭇가지를 이용해 숟가락을 건져내 허당임을 인증했다.
요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반찬으로는 이용해 본 적 없는 재료들이 한가득이었다. 호두 곶감 버섯을 꼭 이용해야 하는 아침식사였기 때문에 김성주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했다.
호두밥 곶감탕 곶감찌개 곶감범벅 등 이름만 들어도 난해한 음식을 줄줄이 말하던 김성주는 결국 김치찌개에 고기 대신 곶감을 넣는 초강수를 보여 제작진들까지 경악케 했다.
민국은 김성주가 만든 호두밥 곶감찌개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들을 보고 한숨을 내쉬면서 "제 점수는요. 빵점"이라고 말했지만 아빠의 노고를 아는 듯 맛있게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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