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같은 팀 멤버 호야에게 "넌 배우가 아니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4월8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코드2'에는 인피니트 멤버 7명 전원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성규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호야에게 "넌 배우가 아니다. 다시 인피니트 호야로 돌아와라"고 충고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성규는 "호야가 드라마를 하고 나서 팀에서 처음으로 단독 CF도 찍었다. 드라마를 하고 난 후 눈빛도 연기를 하는 듯한 눈빛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호야는 "원래 배우의 꿈이 없었지만 드라마를 한 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사람은 누구나 변하는 게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속마음을 밝혔다.
배우로 성공한 호야를 질투하는 게 아니냐는 MC들 물음에 성규는 "사실 호야가 배우로서 잘 되고 있어 누구보다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가수는 무대에서 가장 빛난다고 생각한다. 호야가 혹시 너무 배우의 길로 빠져 본연의 길을 잃을 까봐 걱정이 됐던 것"이라며 토로했다.
성규 호야 일침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규 호야 일침도 해주고 우정 과시할 만하네" "드라마 찍더니 변했나보네" "성규 호야 일침 이야기 훈훈하다" "성규 호야 둘이 우정 안변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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