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그 겨울 후유증을 고백했다.
조인성은 최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분다'의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날 조인성은 "어제 쫑파를 하고 일어나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기분이 이상했다. 김범에게 전화를 했더니 인터뷰 중이었고, 노희경 작가님과 전화를 했는데 좀 자라고 하시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인성은 "눈물이 나더라. 왜 우는지 잘 모르겠는데 눈물이 났다. 노희경 작가님이 내가 우는 것을 하염없이 들어주셨다. 농담으로 '몇 장면만 더 써주세요' 했다. 일을 하다가 일을 안했을 때의 허탈감, 대본이 없으니까 현장이 못 나가니까 기분이 이상하다"고 설명했다.
조인성 그 겨울 후유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연기 너무 열심히 한거 아니야?" "조인성 때문에 그 겨울 너무 재밌었다." "후유증이라니... 많이 아쉬운가 보네" "조인성 그 겨울 후유증 송혜교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 후유증을 고백한 조인성은 극중 오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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