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이진욱 대본앓이 "집중력 좋은 예"…"저 대본이 나였으면"

입력 2013-04-06 22:03:01

'나인' 이진욱 대본앓이 "집중력 좋은 예"…"저 대본이 나였으면"

이진욱 대본앓이가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연출 김병수) 측은 최근 이진욱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진욱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진욱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나인'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나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 역시 "이진욱은 처음 대본 리딩을 하는 날부터 작품을 잘 파악해서 왔었기 때문에 특별히 리딩을 오래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굉장히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인' 현장 사진에서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진욱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얻고 있는 연기가 노력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이진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읽고 있다. 특히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사진은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고 노력하는 이진욱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나인'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이진욱은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인만큼 촬영 분량이 매우 많은 와중에도 촬영 틈틈이 휴식 보다 늘 대본을 손에 쥐고 편이다.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진욱의 이러한 노력이 빛나는 연기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진욱의 재발견"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