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삼구트리니엔 청약 열풍

입력 2013-04-05 09:41:32

포항 양덕동에서 분양 중인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포항 양덕동에서 분양 중인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포항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달 말 공개한 포항 북구 양덕동 양덕3차 삼구트리니엔 모델하우스에 지금까지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올해 포항 주택분양시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오픈 당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위해 사전예약한 접수자만 2천여건이 넘었다.

이 같은 반응은 파격적으로 넓어진 전용 면적에다 전 가구를 4Bay로 배치하고, 발코니까지 확장했기 때문. 전용 면적 85㎡는 최대 114㎡로 넓혔다.

85㎡형의 경우 안방의 초와이드 드레스룸은 22자 장롱크기에다 이불장까지 들어가 있으며 주방은 스마트수납홀을 적용, 수납 불편도 해결했다.

기존의 84㎡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F자형 주방으로 수납공간이 늘어난 것은 물론 주부들의 구미를 당기는 주방을 실현했다. 특히 인터넷과 독서를 즐기며 아이들의 숙제를 봐줄수 있는 '맘스공간' 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배상신 소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양덕3차 삼구트리니엔의 경우 전세대 남향 배치와 함께 4Bay 설계를 통해 채광, 통풍에 강점이 있다"며 성공분양을 자신했다.

한편 양덕3차 삼구트리니엔은 전세대 남향 4Bay 설계의 65㎡, 84㎡ 형 등 790세대 중소형 대단지 모델하우스를 공개중이며 오는 10일 모델하우스 및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문의 1666-7400.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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