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가 일정 기간 월임대료 보장…오페라 하이렉스

입력 2013-04-05 07:27:07

이지건설㈜은 지난달 22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지역 최초로 임대수익보장제 조건의 오피스텔 '오페라 하이렉스'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임대수익보장제는 투자자에게 안정적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사가 월임대료를 일정 기간 동안 책임짐으로써 분양 후의 공실과 임대수익 저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시스템.

오페라 하이렉스 관계자는 "오피스텔 타입에 따라 6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임대수익을 확정 보장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해준다"며 "현재 임대수익률만 반영하더라도 최소한 투자금액의 10% 이상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페라 하이렉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396실로 전용면적 29㎡, 30㎡, 32㎡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637만~684만원대로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보다 저렴하다.

오페라 하이렉스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 개발 호재 등을 고루 갖춘 침산동에 들어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페라 하이렉스 관계자는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인근에 있으며 역 주변 도로여건도 좋다"며 "승하차 이용객이 풍부한 역세권이기 때문에 상권도 활발하게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함께 대구시민운동장과 북부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북대구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걸어서 5분대로 이용할 수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소재가 예고돼 수요층 유입을 통한 투자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어 오피스텔 기대수익률 확보에도 용이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구은행 제2본점이 들어설 예정이며 시가 인근 노원동 제3공단에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준비 중이어서 고용창출로 인한 주거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오피스텔의 수요층이 대부분 20, 30대 젊은 층인 점을 감안한다면 교통 및 편의성과 쾌적성까지 갖춘 오피스텔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투자성과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에 맞춰 오페라 하이렉스는 홈오토메이션과 시스템 천장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주거공간으로 갖춰야 할 인테리어가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다.

분양 문의 053)354-9700.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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