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2013년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말 공급한 대구 금호 B2블록(102가구)을 비롯해 대구 대현2(176가구), 대구신천 1-2(21가구) 등 7개 단지 390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다.
신규 분양은 다음 달 대구 대현3지구(730가구)를 시작으로 옥포 A1블록(815가구)과 대구 신서혁신도시 B5블록(487가구)을 각각 9월, 10월 진행한다.
올 상반기 공급 예정인 대현3지구는 신암로에 접해 있고 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편리하다. 또 반경 1.5㎞ 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이 있고 도심과도 가깝다.
LH 관계자는 "대현3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여서 지구 내 철거민에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기본 수요가 확보돼 있고 앞으로 주거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를 반영해 전용면적 60㎡ 이하의 5년 공공임대주택(376가구)과 60~85㎡ 사이의 공공분양주택(730가구)을 혼합 배치했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보금자리지구로서 아파트를 첫 분양하는 대구 옥포지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와 88고속도로, 국도 5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비슬산과 금계산, 낙동강변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더구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국도 5호선 확장공사가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 옥포 보금자리지구의 첫 분양아파트는 전세대 전용면적 60㎡ 이하(51㎡ 281가구, 59㎡ 534가구)의 경쟁력 있는 소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 10월 분양하는 대구 신서혁신도시 B5블록은 명품 신도시의 주거공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서혁신도시는 약 422만㎡ 규모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 등 지식'경제 도시로서 기반을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된다.
대구 4차 순환도로의 통과 및 도시철도 1호선 4개 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 개설 예정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구 내외에 다수의 유치원 및 초, 중, 고교가 위치해 교육인프라도 충분하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지난해 5월 분양공급한 B4블록(공공분양 350가구)도 일찌감치 100% 분양완료됐다.
경북지역의 경우 올 7월 경북혁신도시 내에 10년 공공임대주택 2개 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분양주택 053)603-2582, 2602~3, 국민임대주택 053)603-2832~8.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