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입양 쌍둥이 재회 이야기가 화제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서맨사 푸터먼(25)은 자신의 쌍둥이 자매인 아나이스를 페이스북을 통해 찾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았다.
그들은 1987년 한국에서 태어나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으며, 25년이 지나 서맨사가 영화에 출연하면서 이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같은날 태어나고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아나이스는 서맨사에게 페이스북으로 연락했다.
이들 쌍둥이 자매는 화상통화를 하긴 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쌍둥이 자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감격적인 상봉을 하고 유전자 검사로 혈육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할 계획을 세웠다.
따로 입양 쌍둥이 재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기적같다" "어떻게 찾았는지 진짜 대단한 운명이다"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나게 되네" "따로 입양 쌍둥이 재회 소식 진짜 영화 같네" "쌍둥이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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