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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 들녘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곳곳에는 감자 정식 작업과 수박묘 접목 등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1일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권기만 씨 감자 밭에서 농민 10여 명이 감자를 심으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이용덕 도산면 농업인상담 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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