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최초로 네 명의 작곡가(David.F.Rafferty, 권은실, Kevin Parks, 윤희나)가 뜻을 모아 네 대의 노트북을 활용한 랩톱(laptop) 앙상블 연주를 시도한다. 다원예술교류회 원니스(ONENESS)는 '희노애락'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6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셀프 포트레이트'(자화상)을 무대에 올린다.
랩톱 연주는 2005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악기가 아닌 노트북(laptop)을 활용해 실시간 컴퓨터 사운드로만 연주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세계적인 컴퓨터 음악가들의 랩톱 오케스트라'앙상블의 시도가 있었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였다.
원니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는 "지금까지 대구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새로움이 있는 공연, 젊음 작가들의 창조적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즉흥연주와 함께 짧은 영상, 무대 위의 설치 예술품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010-7513-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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